요즘처럼 매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특히 건강에 더욱더 유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쉽게 퍼지는 곰팡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는 곰팡이
곰팡이 독소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특히 쉽게 퍼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에 강한 곰팡이 독소는 조리과정에도 파괴되지 않을 만큼 강력합니다. 또한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퍼져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전량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로 곡류 및 두류, 견과류 등을 고온다습 환경에서 잘못 보관할 경우에 발생 위험이 있는 곰팡이 독소를 섭취 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2.곰팡이 독소의 종류와 관련 음식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두류 및 곡류, 견과류에서 발생됩니다.
땅콩:아플라톡신 / 커피원두 및 건조과일:오크라톡신A / 곡류:제랄레논 / 옥수수:푸모니신
이렇게 4가지 종류의 독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음식을 무더운 여름에 보관시 더욱더 신경써야 합니다.
3.곰팡이독소 섭취 증세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 뿐 아니라, 신장 질환과 간질환 등의 각종 질병을 유발 하기도 합니다.
4.곰팡이 발견 시 대처방법
곰팡이가 조금 폈더라도, 발견 즉시 전량폐기 하는 것이 안전하고 바람직합니다.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일반 조리과정에서는 완전히 파괴가 불가능 합니다.
둘째, 곰팡이가 있는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포자 혹은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예방법
첫째, 되도록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지양 개봉하고, 남은 것은 반드시 소분 후 밀봉 보관해야 합니다.
둘째,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 곡류 및 견과류 등을 보관합니다. (온도는 10-15C, 습도는 60%적정)
셋째, 껍질이 있는 식품은 식품 껍질째 보관하도록 합니다.
여름철 올바르고 건강한 농산물 보관으로 곰팡이독소로 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지켜내세요.